청송 여행 총정리, 주왕산·주산지 3개 권역으로 짜는 1박 2일 가이드
2026-10-30 ·
읽는 시간 약 6분
단풍 사진 속 물에 잠긴
왕버들을 보고 나면
청송이 문득 궁금해져요.
그런데 막상 가려고 하면
기차역도 없고, 어디서 자야 할지
감이 잘 안 오더라고요.
청송 여행은 주왕산 입구를
중심에 두고 세 권역으로 나누면
훨씬 쉽게 그려져요.
이 글에서는 가는 법부터 숙소,
1박 2일 코스와 경비까지
차례로 풀어볼게요.

청송 여행, 왜 가고 언제 가면 좋을까?
기암 봉우리와 계곡, 물에 잠긴
왕버들이 어우러진 산골이에요.
가을 단풍철이 가장 붐벼요.
청송은 2017년 내륙에서 처음으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된 곳이에요.
주왕산의 우뚝 솟은 바위 봉우리와
협곡이 오랜 화산 활동과
침식으로 만들어진 지형이랍니다.

가장 사람이 몰리는 때는
단풍이 드는 10월 중순~11월 초예요.
11월엔 빨갛게 익은 청송 사과를
맛볼 수 있다는 것도
이 계절만의 즐거움이에요.
청송 가는 법은? 버스·자가용 비교
기차역이 없어서 버스나
자가용으로 가야 해요.
서울에선 4시간 안팎 걸려요.
| 수단 | 출발 | 걸리는 시간 |
|---|---|---|
| 시외버스 | 동서울 | 4시간 안팎 |
| 시외버스 | 동대구 | 2시간 남짓 |
| 자가용 | 서울 | 3시간 반 안팎 |
동서울에서 오는 버스는 청송터미널을
거쳐 주왕산터미널까지 가요.
다만 하루 몇 편뿐이라 미리 예매하세요.
자가용은 상주영덕고속도로의
청송IC나 동청송·영양IC로 나와요.

청송IC에서 10분 남짓이면
산소카페 청송정원이라
들어가는 길에 들르기 좋아요.
청송 여행, 차가 꼭 필요할까?
주왕산만 본다면 버스로도 돼요.
주산지·송소고택까지 묶으려면
차가 훨씬 편해요.
청송읍에서 주왕산 입구까지는
농어촌버스가 자주 다녀요.
반면 주산지 쪽은 하루 몇 번뿐이라
시간 맞추기가 쉽지 않아요.
차 없이 다니는 방법은
따로 정리한 뚜벅이 글에서
노선과 코스로 풀어볼게요.
청송 숙소는 어느 지역이 좋을까?
처음이라면 주왕산 입구 쪽이
동선이 가장 짧아요.
고택 체험을 원하면 파천면도 좋아요.
주왕산 입구 (주왕산면)
국립공원 상가와 숙박시설,
온천 리조트가 모여 있어요.
새벽 산행이나 주산지 가기에 좋아요.

청송읍
터미널과 군청이 있는 읍내라
버스 여행자에게 편해요.
식당과 편의시설도 여기 많아요.
파천면 고택 마을
송소고택처럼 오래된 한옥에서
하룻밤을 묵을 수 있어요.
청송 가볼 만한 곳, 권역별로 어떻게 묶을까?
주왕산 입구 · 주산지 ·
청송읍과 파천면, 세 권역으로
나누면 하루 두 권역이 넉넉해요.
① 주왕산 입구 권역
대전사를 지나 주왕계곡을 따라
용추폭포까지 걷는 길이 핵심이에요.

② 주산지 권역
물에 잠긴 왕버들과 새벽 물안개로
이름난 작은 저수지예요.
③ 청송읍·파천면 권역
넓은 꽃밭 정원과 고택이 있어
여유롭게 쉬어 가기 좋아요.
청송에서 무엇을 먹으면 좋을까?
청송 사과와
약수로 끓인 닭백숙이
청송 하면 떠오르는 맛이에요.
가을 청송 사과는 일교차가 큰
산골에서 자라 단맛이 진하다고
알려져 있어요.
2026년 청송사과축제는
11월 4~8일 청송읍 용전천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에요.
달기약수탕 주변엔 철분이 많은
약수로 끓인 닭백숙과 닭불고기를
내는 식당들이 모여 있어요.
청송 1박 2일 코스는 어떻게 짤까?
첫날은 주왕산과 온천,
둘째 날은 새벽 주산지로
나누면 동선이 짧아요.
1일 차 — 주왕산 걷기
1. 오전: 청송정원 또는 청송읍
2. 점심: 달기약수탕 닭백숙
3. 오후: 대전사 → 용추폭포
4. 저녁: 솔샘온천에서 쉬기
2일 차 — 주산지·고택
1. 새벽: 주산지 물안개
2. 아침: 숙소에서 식사
3. 오전: 송소고택 둘러보기
4. 귀가: 청송IC 또는 터미널

물안개는 해 뜰 무렵 잠깐이라
주산지는 둘째 날 새벽에
넣는 게 좋아요.
청송은 산골 분지라 아침저녁이 유난히 쌀쌀해요. 벗고 입기 쉬운 겉옷 하나면 새벽 주산지부터 저녁 온천까지 든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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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여행 경비, 입장료는 얼마나 들까?
국립공원과 주산지는 무료라
주차비와 온천 정도만 생각하면 돼요.
| 항목 | 요금 | 메모 |
|---|---|---|
| 주왕산 입장 | 무료 | 대전사 포함 |
| 상의주차장 | 4,000~5,000원 | 소형, 평일·주말 |
| 주산지 | 무료 | 주차도 무료 |
| 솔샘온천 | 어른 20,000원 | 기존 글 기준 |

요금은 바뀔 수 있으니
출발 전 청송군 문화관광에서
한 번 더 확인해 주세요.
청송 여행 전 꼭 알아둘 점은?
단풍철 주말 주왕산 주차장은
오전 일찍 차요.
해도 짧으니 오후 산행은 피하세요.
- 단풍 절정 주말엔 오전 9시 전에
주차장에 닿는 게 마음 편해요.
- 산골 분지라 아침저녁이 춥고
낮과 기온 차가 커요.
- 11월 중순부터는 산불 예방으로
일부 높은 탐방로가 통제돼요.
- 주유소·편의점은 읍내에
모여 있으니 미리 채워 두세요.

마무리
청송은 서두르기보다 계곡길을
천천히 걷고 온천에 몸을 녹일 때
더 오래 기억에 남는 곳이에요.
이번 여행은 주왕산 입구 권역부터
가볍게 시작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다음 청송 나들이엔 걷기 편하고 사진에도 잘 나오는 옷차림이면 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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