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문도, 어떤 섬일까? 100년 등대와 남해 비경 품은 섬 여행
2026-10-28 ·
읽는 시간 약 5분
거문도, 어떤 섬일까 궁금해지는 계절이에요.
남해안의 푸른 바다를 건너면 100년의 세월을
간직한 특별한 섬이 기다리고 있어요.

이 섬은 왜 특별할까요.
거문도는 고도, 동도, 서도 세 개의 섬이
아늑하게 감싸 안은 독특한
지형을 가지고 있어요.
옛날에는 삼도라고 불렸지만,
지금은 다리로 이어져 있어 발걸음
닿는 대로 편하게 오갈 수 있어요.
영국 함대가 머물렀던 역사적인 이야기까지
품고 있어 구석구석
둘러보는 재미가 남달라요.

거문도 배편 시간은 어떻게 될까?
여수연안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여객선은 바닷길을 가로질러
거문도까지 약 2시간 20분이 걸려요.

아침 07시 40분 첫배부터
오후 1시 30분 막배까지 하루
일정에 맞춰 선택할 수 있어요.
쾌속선으로 운행되는 항로 특성상
차를 싣고 들어갈 수는 없으니 터미널
주변 주차장을 이용해야 해요.
자전거를 가져간다면 분해하거나 전용
가방에 담아 수하물로 실을 수 있으니
출발 전 선사에 문의해 보세요.
출발하기 전날이나 당일 아침에는 한국해운조합 예매 사이트를 통해 실시간 운항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해요.
| 항목 | 안내 사항 |
|---|---|
| 출발 장소 | 여수연안여객터미널 |
| 소요 시간 | 약 2시간 20분 |
| 편도 운임 | 38,500원 선 |
| 차량 선적 | 불가능 (자전거 가능) |

거문도 1박2일 코스는 어떻게 짜야 할까?
첫날에는 입도 후 숙소에 짐을 가볍게 풀고
항구 주변 마을을 천천히 산책해 보세요.

오후 시간대에는 붉은 벽돌이 인상적인
거문도등대 길을 걸으며 탁 트인
남해 바다를 만끽할 수 있어요.
저녁에는 현지 식당에서 맛보는
싱싱한 제철 생선회와 해산물로
하루를 든든하게 마무리하기 좋아요.
여유로운 섬 둘레길을 더 걷고 싶다면
여수 금오도 비렁길 1박 2일 코스처럼 인근의 멋진 산책로와 일정을
이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둘째 날 오전에는 백도 유람선에
올라 다도해의 숨겨진 절경을
감상하는 일정이 기다리고 있어요.
무인도인 백도는 배에서 직접 내릴 수 없지만,
선상에서 바라보는 기암괴석의 웅장한
모습만으로도 깊은 인상을 남겨줘요.
유람선 운항은 바다 날씨에 따라 변동이
잦으므로 거문도에 도착한 첫날 저녁에 미리
운항 여부를 확인해 두는 것이 좋아요.

거문도 바닷바람은 생각보다 쌀쌀할 수 있어요. 입고 벗기 편한 바람막이 하나면 하루 종일 쾌적하게 섬을 둘러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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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도 등대 산책과 불탄봉 코스
서도 끝자락에 아늑하게 자리 잡은
거문도등대는 1905년에 준공된
역사 깊은 남해안의 등대예요.

잘 정비된 해안 산책로를 따라 천천히
걷다 보면 시원한 파도 소리와 짙은
솔향기가 기분 좋게 반겨줘요.
등산과 트레킹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거문도 최고봉인 불탄봉 코스에
도전해 보는 것을 추천해요.
덕촌리에서 출발해 등대를 거쳐 마을로
내려오는 종주 코스는 두세 시간 동안 남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원없이 눈에 담게 해줘요.
거문도 주차와 여수연안여객터미널 이용 팁
여수연안여객터미널을 이용할 때는
터미널 전용 주차장이나 인근 공영주차장을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아요.

섬 안으로 차량을 싣고 들어갈 수 없는 여객선
항로이기 때문에, 차량은 여수 항구에
안전하게 주차해 두고 몸만
가볍게 승선해야 해요.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여객터미널 주차장이
일찍 만차가 될 수 있으므로 출항
시각보다 최소 40분 이상 여유
있게 도착하는 것을 권장해요.
차량을 두고 떠나는 일정인 만큼 꼭
필요한 짐만 백팩이나 캐리어에 간편하게
챙겨서 움직이는 것이 훨씬 수월해요.
아이와 함께 또는 비 오는 날 방문한다면?
아이와 함께 거문도를 찾을 때는
가파른 등산로보다는 완만한 경사의 항구
주변 마을 길과 해안 방파제 산책로를
중심으로 동선을 잡는 것이 좋아요.

섬 내부는 도보 이동이 많으므로
유모차보다는 아기띠나 가벼운 걷기 위주의
준비가 안전하며, 아이가 지치지 않도록
휴식 시간을 넉넉히 배려해야 해요.
만약 여행 중 갑자기 비가 내리거나 날씨가
흐려질 경우에는 무리하게 등대나 산책로를
걷기보다 실내 숙소나 항구 근처
식당에서 따뜻한 지역 향토 음식을
즐기며 여유를 가져보세요.
날씨가 급변하는 남해 섬 특성을 고려해
여수해상케이블카 주차 팁과 요금, 가기 좋은 시간처럼 육지 쪽 실내·외 대안
코스를 미리 알아두면 당황하지
않고 일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섬 날씨와 파고에 대비하는 법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외해를
건너는 항로 특성상 파도와 바람의
영향을 받기 쉬우니 기상 확인이 필수예요.
파고가 2.5m를 넘거나 강풍특보가
내려지면 여객선 운항이 전면 통제될
수 있으니 항상 유념해야 해요.
여행 일정은 하루 정도 여유를 두고 계획하고,
갑작스러운 결항이나 날씨 변화에 대비해
여수 돌산공원 주차와 야경 보기 좋은 시간 완벽 정리 같은 대안 코스도
함께 살펴두면 든든해요.
바쁜 일상을 벗어나 맑은 바다와
여유로운 풍경을 만나고 싶다면
이번 주말엔 거문도로 떠나 보세요.
거문도의 가을 일정을 마치고 돌아올 무렵엔 공기가 꽤 달라져요. 하나쯤 챙겨 두면 든든한 옷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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