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11월 여행 날씨와 옷차림, 낮 13° · 밤 0° 산골 일교차 대비법
2026-10-30 ·
읽는 시간 약 5분
11월 청송 여행을 앞두고
날씨 앱을 열면 낮 기온은
제법 포근해 보여요.
그런데 새벽 주산지에 서 보면
손끝이 얼얼할 만큼 추워서
깜짝 놀라는 분이 많더라고요.
청송 11월 여행은
아침과 낮의 큰 온도 차를
얼마나 잘 대비하느냐가 관건이에요.
이 글에서는 11월 기온과 옷차림,
물안개 시간, 단풍·사과 시기를
차례로 정리해 볼게요.

청송 11월 날씨는 어느 정도일까?
낮 최고는 13도 안팎,
아침 최저는 0도 안팎이에요.
하루에 13도 가까이 차이 나요.

청송에는 기상청 관측소가 있어요.
다만 관측 기간이 짧아 30년 평년값은
아직 나와 있지 않아요.
아래 표는 청송 관측소 2011~2020년 평균을
정리한 대략적인 값이에요.
| 달 | 최고 | 최저 |
|---|---|---|
| 10월 | 약 20℃ | 약 7℃ |
| 11월 | 약 13℃ | 약 0℃ |
| 12월 | 약 5℃ | 약 -7℃ |
서울 평년값으로 어림한 값(11월
최저 약 3℃)보다 새벽이 더 추워요.
산골 분지라 그렇답니다.
여행 직전에는 아래 버튼으로
지금 청송 날씨를 확인해 보세요.
청송 일교차가 유독 큰 이유는?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라
밤사이 찬 공기가 골짜기 바닥에
고이기 때문이에요.
맑은 날 밤에는 땅의 열이
하늘로 빠져나가요.
무거워진 찬 공기는 비탈을 타고
계곡과 저수지 쪽으로 흘러내려
아침까지 머물러요.

그래서 바람 없이 맑은 날일수록
새벽이 더 춥고, 해가 들면
빠르게 따뜻해져요.
주산지 물안개는 언제 볼 수 있을까?
해 뜰 무렵부터 이른 아침까지,
맑고 바람 없는 추운 날에
잘 피어올라요.
물안개는 차가운 공기가
상대적으로 따뜻한 물 위를 지날 때
수증기가 엉겨서 생겨요.

그래서 일교차가 큰 11월 초가
물안개를 만나기 좋은 때예요.
해가 높이 뜨면 금세 걷히니
일출 30분 전쯤 도착하는 걸
목표로 잡아 보세요.
주차·산책로 정보는
청송 주산지 산책 코스에
자세히 있어요.
청송 11월 옷차림, 시간대별로 어떻게 입을까?
얇은 옷 여러 겹이 정답이에요.
새벽 일정이 있다면 경량 패딩과
장갑까지 챙기세요.
새벽·이른 아침 (5~9시)
영하 가까이 떨어지는 때예요.
니트 위에 경량 패딩, 목도리,
얇은 장갑이 있으면 든든해요.
한낮 (11~15시)
햇볕 아래 걸으면 땀이 나요.
긴팔 티나 플리스 차림으로
겉옷은 가방에 넣어 두세요.

해 질 녘·밤 (17시 이후)
기온이 금방 떨어져요.
아침 차림 그대로 다시 입어요.
계곡 안 그늘길
해가 늦게 들어 바깥보다 서늘해요.
바람막이 하나를 꼭 걸치세요.
11월 청송 새벽은 영하 가까이 떨어지기도 해요. 경량 패딩 하나에 목도리까지 챙기면 주산지 물안개를 기다리는 시간도 든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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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11월 일출·일몰 시간은?
11월 초엔 오후 5시 반쯤,
11월 말엔 오후 5시 10분쯤 해가 져요.
| 시기 | 일출 | 일몰 |
|---|---|---|
| 11월 초 | 6시 45분쯤 | 17시 30분쯤 |
| 11월 중순 | 7시쯤 | 17시 15분쯤 |
| 11월 말 | 7시 15분쯤 | 17시 10분쯤 |

청송군청 위치로 계산한
대략값이라 몇 분 차이가 나요.
산에 가려 해는 더 일찍 숨어요.
정확한 날짜별 시각은
한국천문연구원 일출일몰시각계산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주왕산 단풍과 청송 사과, 언제가 절정일까?
단풍은 10월 중순~11월 초,
사과는 사과축제가 열리는 11월 초가
딱 좋아요. 첫 주에 둘 다 노려 보세요.

기존 글 기준으로 주왕산 단풍은
10월 중순부터 11월 초순까지가
가장 고운 때예요.
해마다 조금씩 달라지니
떠나기 전 단풍 소식을
함께 확인해 보세요.
2026년 청송사과축제는
11월 4~8일 청송읍 용전천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에요.
11월 중순부터는 산불 예방으로
일부 높은 탐방로가 통제되니
국립공원 공지를 꼭 보세요.
춥거나 비 오는 날엔 어디로 갈까?
주왕산 입구 가까운
솔샘온천에서 몸을 녹이는 게
청송다운 대안이에요.

찬 공기 속 노천탕에 앉으면
주왕산 능선이 한눈에 들어와요.
11월 청송 여행, 자주 묻는 질문
Q. 11월에 두꺼운 패딩까지 필요할까요?
낮 일정만이라면 경량 패딩이면
충분한 날이 많아요.
새벽 주산지나 11월 말 일정이라면
한 단계 더 따뜻한 옷이 좋아요.
Q. 물안개가 안 피면 어떡하죠?
흐리거나 바람 부는 날엔
잘 생기지 않아요.
그래도 왕버들 반영과 단풍만으로
아침 산책 값은 충분하답니다.
11월 청송 여행 전 체크리스트
- 경량 패딩 또는 도톰한 겉옷
- 목도리·얇은 장갑 (새벽용)
- 낙엽길에 미끄럽지 않은 신발
- 보온 텀블러 (물안개 기다릴 때)
- 해 지는 시각에 맞춘 일정표
마무리
11월 청송은 새벽의 찬 공기와
한낮의 햇살이 함께 있는
계절이에요.
겹쳐 입기만 잘 준비하면
물안개 낀 주산지와 늦단풍을
마음껏 즐길 수 있을 거예요.
청송의 가을 일정을 마치고 돌아올 무렵엔 공기가 꽤 달라져요. 하나쯤 챙겨 두면 든든한 옷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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