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 모기가 유독 많이 무는 사람 따로 있다? 과학적으로 밝혀진 이유
2026-08-08 · ⏱️ 읽는 시간 약 1분
같이 앉아 있었는데 나만 모기에게 뜯기고 옆 사람은 멀쩡한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으실 거예요. "체질 탓"이라고 웃어넘기기 쉽지만, 실제로 모기가 특정 사람을 더 선호한다는 건 여러 연구로 확인된 사실이에요.
모기가 좋아하는 사람의 특징
| 요인 | 이유 |
|---|---|
|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많은 사람 | 모기는 이산화탄소로 사람을 감지해요. 몸집이 크거나 숨을 많이 쉬는 사람이 더 잘 발각돼요 |
| 체온이 높은 사람 | 열을 감지해 접근하기 때문에 운동 직후나 체온이 높은 사람이 타깃이 되기 쉬워요 |
|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 | 땀 속 젖산, 암모니아 성분에 모기가 이끌려요 |
| 특정 혈액형 | O형이 다른 혈액형보다 더 물린다는 연구 결과가 있지만, 아직 확정된 정설은 아니에요 |
| 어두운 옷을 입은 사람 | 밝은 색보다 어두운 색 옷이 시각적으로 더 잘 띄어요 |
습하고 더운 밤일수록 모기가 더 극성인 이유
모기는 기온 25~30℃,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해요. 열대야가 이어지는 여름밤엔 기온도 습도도 모기에게 최적의 조건이 되기 때문에, 유독 이 시기에 물리는 횟수가 늘어나는 거예요.
그렇다면 모기를 덜 물리려면
- 야외 활동 전 땀을 씻어내고 나가세요(체취 성분을 줄여줘요)
- 밝은 색 계열의 옷을 입으세요
- 모기 기피제는 노출된 피부에 고르게 발라주세요
- 창문에 방충망을 확인하고, 실내에 고인 물(화분 받침 등)을 없애 서식 자체를 줄이세요
체질 탓만은 아니었다는 게 조금 위안이 되지 않나요? 오늘처럼 습도 높은 밤이라면, 평소보다 한 번 더 모기 대비를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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